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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유광영과장
- 조회수 18
LCD 가격은 오르고 점유율은 떨어지고… 삼성의 특단 대책은?
“이러다 글로벌 1위 자리, 중국에 뺏기는 거 아냐?”
삼성이 정말 심각하게 고민 중인 문제입니다.
TV 시장에서 무려 19년간 글로벌 넘버원 자리를 지켜온 삼성전자.
하지만 최근 상황은… 심상치 않아요.
점유율 2%P 하락… 중국이 바짝 추격 중!
2년 전만 해도 삼성 TV의 글로벌 점유율은 19.6%.
하지만 지난해는 17.6%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 사이 TCL과 하이센스는 무섭게 성장 중.
TCL: 11.7% → 13.9%
하이센스: 10.5% → 12.3%
업계 예측에 따르면,
삼성과 중국 업체의 점유율 그래프가 교차하는 순간이 3~4년 안에 올 수도 있다고…
“싸고 구린 제품”이던 중국 TV는 이제 “싸고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으로 변신 완료!
LCD 패널 가격, 요즘 장난 아님
LCD TV는 여전히 전 세계 TV의 90% 이상을 차지하는데요,
최근 LCD 패널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65형 TV용 패널 가격이 12월 173달러 → 5월 178달러로 상승.
여기에 삼성전자의 연간 패널 비용도 7조5825억 원!
3년간 최고치랍니다. ????
왜 이렇게 올랐냐고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공급량을 조절하면서
‘가격 올리기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이죠. (이거 완전 ‘갑’된 느낌)
삼성 VD 사업부, 비상경영 돌입!
삼성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하락세’가 아닌 진짜 위기로 보고 있어요.
그래서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사업부가 본격적인 비상경영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핵심 대응 전략은?
비용 줄이기
회의, 출장, 행사, 소모품, 마케팅 등 전반적인 운영비 줄이기
“이럴 때일수록 허리띠를 졸라매자!”
프리미엄 TV 강화
중국은 아직 따라오지 못한 영역!
OLED TV 같은 고단가, 고수익 제품으로 ‘질적 성장’ 추구
삼성: “비싸도 잘 팔린다. 여기가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구간!”
용석우 VD사업부장: “프리미엄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할 겁니다. OLED TV 계속 키워나갈 거예요.”
“싸게 파는 게임은 중국이 잘하니까, 삼성은 더 잘 만들기로 했다!”
TV 시장은 지금 양적 경쟁에서 질적 경쟁으로 변곡점을 맞고 있어요.
삼성이 ‘보르도 TV’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그 시절처럼
기술의 삼성, vs 중국의 싸고 좋은 TV 군단!
다시 한 번 시장의 판을 뒤집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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